2010년 01월 14일
경향과 한겨레는 남아있고 조중동은 강퇴되어야 한다?
도서관에서 강퇴당한 경향과 한겨레신문
다 좋다. 좋은 이야기다. 그런데 끝에 이런 부분이 있다.
여기서 끝내지 않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친일매국 조작 찌라시 조중동을 강퇴하는 그날까지
도서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당신들이 조중동을 친일매국 조작 찌라시로 간주하여 추방운동을 벌일 때 조중동을 선호하는 독자들은 경향과 한겨레를 좌빨용공 왜곡 쓰레기로 여길 수도 있다.
당신들이 도서관에서 조중동 퇴출을 추구하는 한 상대편 역시 당당하게 경향과 한겨레에 대한 퇴출을 요구할 수 있다.
선? 악?
이 세상 어디에 정치적 관점에서 절대선과 절대악이 있는가?
조중동과의 전쟁을 원하나? 공존을 거부하는 것은 곧 전쟁이다. 경향과 한겨레가 도서관에서 퇴출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조중동에 대해서도 퇴출을 요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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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10/01/14 12:23 | 떡밥에관해 | 트랙백(2) | 덧글(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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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해인지 곡해인지 모르겠지만
경향과 한겨레는 남아있고 조중동은 강퇴되어야 한다?트랙백한 글의 내용은 얼핏보기에 '나는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싸우겠다'는 볼테르의 명언에 부합하는 불편부당한 주장인 것 같지만, 실은 석연치않은 구석이 있다.그것은 [도서관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별다른 이유없이' 혹은 '국가시책에 공공연히 반대한다는 이유로' 특정언론을 슬쩍 배제하는 것] 과 [언론매체의 보도태도와 사실관계조작 등......more
제목 : 조중동 언론의 자유와 프레임의 코미디.
이글루스에 갔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아서 글을씁니다. 도서관에서 강퇴당한 경향과 한겨레신문 한겨례와 경향신문이 도서관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 -_-; 그걸 발견한 사람들의 청원으로 다시 도서관에 들어왔다는 이야기. 경향과 한겨레는 남아있고 조중동은 강퇴되어야 한다? 내가 보기에 이글은 도서관에서 한겨례와 경향은 없어져도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 조중동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나만 그런건가. 이건 그렇다치고, 댓글 단분 들을 보......more
그런 매체들은 각자 집에서 자기 돈 내고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봐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도 더욱 더 열심히 자기들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부단히 노력할 것이고......
사실 저러한 배제나 선택이 이루어지는 것이 [대학교]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 안좋은 면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딱히 까일 이유가 있는지모르겠네요. 무조건적으로 양심적이고 중립적인 언론이란 애초 원래 불가능한거기도 하고, 그것만으로 분할할 것도 아니잖아요.
처음 발단이 된 사건의 논리로 따지면 조중동도 도서관에서 폐간될 수 있겠네요.
머, 되기만 하다면 인과응보죠.
제가 도서관에서 경향·한겨레가 퇴출당하는 것을 원치않듯이 조중동 역시 퇴출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 역시 많겠죠.
...그냥 양쪽 모두 놔뒀으면 좋았을텐데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어날수도 없는 일가지고
호들갑떨면서 깨끗한 인간인냥 구는게 역겹네요^^.
포스팅에 공감을 표시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
그네들하고 페어플레이를 하겠다는 거는 그냥 걔네들 하고 싶은대로 놔두자는 말 밖에 안 됩니다.
루쉰의 산문인 '페어플레이는 아직 이르다' 가 생각나네요.
물론 정치적으로 생각한다면 민감한 부분은 숨기고 말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하지만 조중동과의 전쟁을 하냐는 거냐고요? 전쟁 안 벌이고 걔들이 없어질까요?
불매운동을 하겠다면야 말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에
비치하는 간행물에서 어느 한쪽 성향의 간행물만 비치하고 그에
반대되는 성향의 간행물은 퇴출시키자는 주장은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향과 한겨레의 퇴출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좋은 말이라고
위에도 써놨지 않습니까? 매우 안타까우시겠지만 그건 조중동도
마찬가지겠죠.
전쟁을 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필드에서 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참고로 말하자면 조중동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오버한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하니까
그걸 반대하는 거냐는 반문은 빼주시면 좋겠네요.
또한 불매운동이나 그 유사한 형태의 거부 운동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도 아니란 것도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경향, 한겨레 구독 취소가 사실임이 드러나고 있고, 거기에 뭔가 구린 구석이 있다면 과연 저들은 정당한 필드에서 싸우고 있는 것이 맞습니까?
그들이 지키지 않는 룰을 누구한테는 지키라고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일인가 싶은 겁니다.
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으므로 더 이상 따지지는 않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쿠라사다님과 나야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치의 사례를 원용하신다면, 나치가 집권하던 시절 나치에 반하는 내용의 언론이 탄압받은 사례를 원용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사자료로서의 신문비치랑은 전혀 상관 없는 현 구독상태를 얘기하고 있는데 말입니다...뭐 만약 그 신문사란것이 당시의 잘못을 반성하는 기사나 성명을 발표했다면 모를까, 그런것 없이 기사도, 사장도 그대로 민주독일에서 여전히 중요언론사로 활동한다면 문제가 있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글은 구체적으로 쓰세요. "지나간 역사로서의 과거와 현재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고 있는데요..."라는 게 도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상당수 대중이, 특히 나이든 사람들, 젊은 층보다 더 반일감정이 강한 세대가 조중동에 악감을 가지지 않는 이유가 뭡니까? 또 여기서 '그네들이 무지해서/계몽되어야/척결되야 할' 세대라는 말이 나오나요?
다시말해서, 조중동과 한겨레, 경향 등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그 옳고 그름이란 기준 자체가 우리세대에서 자신있게 내리기 힘들다는거라구요 ...자꾸 미묘하면서도 노골적으로 조중동을 까는 사람으로 몰아가는거 같아서 기분나쁘군요
결국 무언가 언론이 아닌 정치적 성격의 양분론으로 변화될 수도..
하지만 그리하여도 공공기관인 도서관에서 경향과 한겨레의 퇴출은
국민들이 더더욱 조중동을 기피하고 미워하개 되는 원인이 되지 아닐까요?
정부가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국민들도 이상하게 생각할 거란느 것만은 확실합니다.
공존해라? 걸핏하면 지역 따지면서 좌빨 운운하며 편가르기 하던 사람들은 누구란 말입니까. 뭐 이런 얘기해도 너희들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할듯하니 이건 넘어가고.
공존을 생각해야 하는건 서로 해야하는 것이긴 하지만 더 가진게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많이해야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자신들의 재산 불리기에만 눈이 뻘겋고 서민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져 사지로 내몰리는데 없는 사람들보고 공존하라고 다그치는것은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그저 무관심하거나 가장 나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포스팅을 트랙백 하신거니 저의 생각을 밝히자면 조중동의 폐간(퇴출이 아닌)을 주장하는 이유는 선악의 개념도,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도 아니고, 언론으로 부르기도 아까운 지나친 사실왜곡과 얼마나 잘못하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런점에서 경향이나 한겨례 또한 같은 문제가 있다면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구요. 단순히 선악의 문제로 다루는 분들도 분명 있긴 하겠지만 조중동에 대한 언급을 단순한 흑백논리의 구조로만 보는것은 맞지 않은듯 합니다.
''자기들 마음에 안든다고 내쫒아?(이렇게 생각할 여지는 있지요.) 조중동도 나가라!!'
같은 식으로 말입니다.
좌빨운운하던 사람들이라 말하면 그쪽 사람들은
수꼴운운하던 사람이 남말하고 있네 이런 생각할껄요..
거기서 거기인것을 윗분들 중 많은 분들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시네요
거기서 거기라는 소리는 양비론자들이나 할 소리가 아닐지.
분명한 잘못에 대한 얘기도 관점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얘기하는게 올바르다 할 수 있을지.
양비론을 그렇게 얘기하면 흑백논리 옹호가 되는겁니까?
그분 말씀에도 사실 공감하는 점은 있습니다.
언제까지고 둘중 한쪽도 선택안하고 살 수 만은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비판적 지지'라는 말도 있는거 아닐까요?
편들고 지지하는것도 좋습니다만, 이왕이면 '비판적 지지'가 '맹목적 지지'보다는 훨씬 건전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양비론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양비론자들을 깔게 아니라
지지하는 쪽에서 그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양비론이 나오지 않게끔 개선해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양비론자들도 둘중에 그나마 비판을 수용하는 쪽에 더 마음이 기울겠지요.
도서관의 특정 매체 퇴출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포스팅이 '한겨례, 경향 VS 조중동'으로 흑백논리 구조인거 같네요.
'조중동에 대해 그렇게 말한다면 한겨례, 경향도...' 라고 대립구조로 갈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반발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난하자는 뜻은 아니지만 이미 [한겨레, 경향이 그런 일을 당했으니 조중동도]
라는 대립구조가 나왔으니 그것이 옳지 못하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위 포스팅의
주제라고 생각하는데요? ;;
다시 말씀드리지만 도서관에서의 특정 매체 퇴출을 반대하면서 그런 대립구조,
보복성 발언(아, 이건 좀 과잉해석), 대립구조를 일으킬 수 있는 반발성 의견의
무익함을 인정하신다면 위 포스팅이 웃겨 보이지는 않으실 겁니다.
퇴출을 요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위 포스팅의 말미에도 언급했지만 대립을 조장하지 말자는 뜻 아닌가요?
비유가 적절하진 않겠지만 노래가 표절이라고 기사 나오면 더 떠버리는거 처럼요.
[여기서 끝내지 않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친일매국 조작 찌라시 [조중동을 강퇴하는 그날까지]
도서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자, 일단 위에서 문제 삼는 문구를 다시 한번 보십시다.
저기서 말하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라는 표현에서 나타내는
결과물은 당연히 부적절한 이유로 퇴출당한 한겨레와 경향을
다시 공공도서관에 비치하도록 하는 조치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조중동이 강퇴되는 그날까지
관심을 주겠다니...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아니, 어떻게
하느냐는 둘째 문제고 이게 경향과 한겨레가 퇴출당할 게 아니라
저놈들이 떨려저 나가야 된다는 대립 구도를 명시적으로 천명하고
있는데 그럼 그걸 이해해줘야 된다는 겁니까?
그러니까 한겨레와 경향의 복귀라는 좋은 이야기를 하는데
왜 저런 쓸데 없는 소리를 하냐는 말을 하는 것이겠지요.
그걸 보고서 한겨레와 경향 VS 조중동의 도식을 고착화
시킬 의도가 있는 것이냐고 위 포스팅을 비판하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차라리 한겨레와 경향 퇴출 만만세
라는 내용이 나와야 겠지요.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판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냥 듣보잡인 제 포스팅에서 끝났으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탠데 오히려 이 포스팅이 퇴출하자고 한 주장을 더 강조해준 양상이 된 느낌을 받는다면 그냥 제 착각인걸까요?
단순 대립구조로 가면 안된다고 주장한 나야스님의 의도는 알겠지만 이 포스팅이 저 사람의 주장은 대립구조고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해서 오히려 대립구조를 만들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겁니다.
또한 개인적인 의견 개진 자체를 중시할 생각이 저도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말이죠.]
여기서 과거 이야기를 하면 좀 구질구질해지니까 좀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 해석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을 하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언급하신 그 문구. 분명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로 개인차원에서 머물지 않더란
말이죠. 링크해주신 원문.... 덧글창들도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 [개인적인 의견]에 대한 [불특정 다수의 반향]이
어떤지도 아시겠지요? 그렇다면 그 모든 반응들이 단순한
구호로 그치니까 개인적 의견의 개진을 반대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려는 건 아니겠지요. 반대로, 그런 개인적인 의견이 대립
고착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해석하시면서
위 포스팅이 개인적 의견 개진의 차원을 넘어서는 대립 고착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해석도 명백히 과잉해석... 내지는 좀 치우쳐진
견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공공기관에서는 말이다. 이렇게 읽혀집니다.
그런데 트랙백된 글을 보면
민족정론지 한겨레, 경향 유지 VS 친일찌라시 조중동 퇴출
이렇게 보입니다.
과연 어느 글이 더 대립을 조장할까요?
원문의 댓글은 어제 잠시 본 후 본게 없었으니 뭐라고 못하겠네요.
다만 주장하는 바가 올바른가를 떠나서 주장대로 조중동을 퇴출시킨다
해도 실제로 큰 영향력은 없을거란 생각을 했는데 제가 쓴 포스팅과
이 포스팅이 생각외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는듯 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글루에서 좀 과장되고 부풀려진 반응들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파악이
부족했단 생각이 드네요.
공공 도서관에서 조중동을 퇴출시켜도 영향이 없을 거라 생각하신다면
한겨레와 경향도 같은 평가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만 여부
더 팔리는 정도 가지고 도서관 밖의 구독자 수에 무슨 영향이 있겠습니까.
만약에 이것이 정말로 공공도서관에서 조중동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라면 문제가 많겠지만 아마도 [퇴출 시도]를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
모 님의 포스팅 대로라면 문제의 도서관에서 다시 한겨레와 경향의
비치가 재개되었다고 하니 앞으로 그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뭐, 그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다면 환영할
일이지만 그보다 더한 무언가를 바란다면 그게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으로서 말이죠.
계속하다보니 조중동 얘기하면 한경이 나오고, 한경이 나오면 조중동 얘기 나오는게 좀 신물나기까지 합니다.
저도 여러면에서 의견차이를 보였지만 공공기관에서의 퇴출엔 반대하는 쪽입니다.
조중동퇴출에 이의를 제기하고(응?) 한겨레퇴출운동을 하는겁니다.
해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겁니다.
이눔시키들 까지말라고 우기지마시고...
...라고 해도 사실 도서관의 신문 구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진보가 참 이런일에는 무력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정권에서는 도서관에서 경향과 한겨레를 제거시키는 효과적인 공격발상을 해내는데, 진보는 이런 공격방법을 전혀 머릿속에 떠올리지 못하고 퇴출된 후에 겨우겨우 되돌리는 정도밖에 못하니 말이죠.
글쓴이의 말대로 조중동과 전쟁중인거 맞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의 도서관 퇴출은 첫번째 진보가 패퇴한 전투중 하나였다고 할수 있겠죠. 도서관에 되돌아온건 진보의 반격이고요. 이 구분은 정당을 말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성향을 말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전쟁중이고, 공격을 받은이상 반격을 하긴 해야하는데, 진보는 이런 방식의 공격을 사실 태생적으로 싫어하는 데다가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일에도 극도로 무능합니다. 저 포스트를 쓰신분도 한겨례와 경향을 다시 도서관에 비치하게 만드는 영웅적인 능력을 보이며 기염을 토하셨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도서관에서 조중동 퇴출운동을 벌이려고 하면 갑자기 무진장 무능해 지실겁니다. -_-; 아마 이 문제는 극복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본인도 사실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조중동은 퇴출을 시키긴 시켜야 되는데 -_-;... 아우.........-_-;
능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 한겨례나 경향이 도서관에 있기를 원한다면 조중동도 도서관에서 없어지면 안된다. 진보도 조중동을 도서관에서 없애자고 주장하면 안된다고 말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어쩌다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되셨는지...OTL 저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군요.
한겨례와 경향이 도서관에서 퇴출되었습니다. 영웅적인 행동을 보여준 사람들로 인해서 다시 돌아오게 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두 신문이 퇴출된 사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렇게 두 신문을 되돌리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없었다면, 도서관은 두 신문을 퇴출시킨채로로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평하게 조중동도 한겨례와 경향이 퇴출된 기간동안 도서관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정성은 지켜져야 하는것이고, 이것이야 말로 국립도서관 이라는 입장에서 공평한것이 아닌가요.
더구나 도서관에서는 예산이 부족해서 한계레와 경향을 끊었다고 주장하니, 그렇다면 더욱더 조중동을 끊는것이 필요하겠죠. 신문3개를 끊는셈이니 예산 절약효과는 더 높을 테니까요.
설마 한겨례와 경향은 끊었지만, 신문들 사이의 불공평을 뻔히 보시면서도 조중동은 못끊겠다고 주장하지는 않으시리라고 봅니다.
진보는 상대편의 의견에 반대하더라도 상대편의 말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싸웁니다. 그러나 상대편이 말할 권리를 탄압하는 당사자일 경우에는 이말이 해당안됩니다.
이번사건처럼 상대가 말할권리를 없애려는 시도를 한다면, 그런 상대가 그런짓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하고, 앞으로도 이런 시도를 하려는 의도를 차단해야 합니다. 의도를 차단하려면, 이번사건에 상대가 피해를 보도록 보복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것을 알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도서관이 한동안 조중동을 끊도록 만드는것은, 공정을 지키지 못한 도서관과, 그리고 한겨례와 경향을 끊게 만든 사람들에 대한 적절한 보복이 됩니다. 이런짓은 하면 자신들도 피해를 본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수단이 될것입니다. 앞으로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려는 유혹을 못받게 해야 언론의 자유가 지켜집니다.
미래에 대한 적절한 고민도, 해결방안도 없이, 그냥 한겨례와 경향은 도서관에서 없어져도 언론의 자유 때문에 조중동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신다면, 한겨례와 경향"만" 퇴출되는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납니다. 또한 상대의 말할권리를 탄압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잘못을 하고있다는것을 깨닫지 못할것이고, 계속 이런일을 시도할것입니다.
진보적인 사람들은 보복을 태생적으로 매우 싫어하고, 실제로 잘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이번사건에서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면 할수 없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오히려 언론의 자유가 파괴되는것은 막지못하고, 수세적으로 겨우겨우 늦추는 정도일 것입니다. 언론이 탄압받는 사건은 이번일만 있는것이 아닐테니까요.
그럼이만.
죄송하지만 반대합니다. 끝.
조중동 관련 된 석줄의 글을보고 갑자기 언론의 자유에 관심이 생기셨을 테니, 사실 제가 이런 이야기 해도 소용없을거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포스트를 보기전에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아무일도 안하셨고, 이후에도 아무것도 안하실 거라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하신일은 조중동관련 석줄을 보고 갑자기 언론의 자유를 외치며 포스트를 쓰신것 뿐이죠. 그리고 본문에는 저분들이 뭘했는지도 적지도 않으셨군요. 뭐 좋은 이야기니까요. 사실 한겨례와 경향이 저분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도서관에 돌아올수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 자체는 본문에 한줄도 쓸만한 가치가 없는일이라고 생각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 인용하신 3줄을 쓰신 분들이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고 직접 행동하신분들 이라는게 진실이죠. 하지만 글쓴분 눈에는 무슨일을 했는지는 눈에 들어오지 않으실겁니다. 조중동 폐간을 외치며 언론자유를 무시하는 3줄을 쓴사람으로만 보이겠죠.
경향과 한겨례가 퇴출되는 일이 이번 한번으로 끝날까요? 그리고 다음에 이런일이 또 발생하면 무슨일이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런일이 다시 발생해도 저렇게 나서서 막으려 하는 분들이 없으면 퇴출됬는 지도 모를것 이라고요. 그리고 글쓴분은 증거를 내놓으시라고 하시겠죠.
어쨌든 글쓴분 께서 원하시는대로 계속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십시오.
그럼이만.
개인적으로는 굳이 따지자면 조중동이 더 막장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조중동만 도서관에서 추방하는건 형평성에 맞지 않을텐데..
조중동이 친일신문이라면 이번 친일인명사전에 조선일보에서 기사를 쓰고 사설을 써서 밥 빌어먹었던 과거 민족지사들을 죄다 명기했어야 했습니다. 왜 그러지 못했지요?
KBS, MBC, 경향, 한국 등 언론사들을 보고 친박정희, 친전두환 노태우 친독재 언론이니 망하게 해야 한다며 욕하는 자들 아직 못봤습니다.
극악무도한 일제에 맞서 그나마 명줄을 유지하기위한 행위들이 모두 반민족 친일 활동이라며 신문사를 없애버려야 한다니 참 답답합니다.
김일성, 김정일과 북괴에 관대하면 모두 진보라 칭하던데 유독 김일성 김정일 체재에 매서운 비판의 논조를 보이던 세 신문사에 관한 이 모든일들이 친북적이며 진보적이라던 김대중의 청와대 입성 후에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 단어를 쓰는 사람의 지적인 수준을 고려해볼만 하겠구요..
아야라는 분에게는 '저역시 도서관에서 한겨레와 경향이 퇴출되는 상황은 납득이 가지 않으며, 두 신문이 그런 일이 없이 폐간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라고 돌려드리고 싶네요..
보면 참 정의의 허세들이 쩝니다 쩔어요...
솔직히 무슨신문이건 논조가 어떻건 기사가 올바르냐 바르지 않냐를 따져야지 태생과 시대도 다른 신문들을 가지고 독자들이 편가르기 하는것 자체가 우습습니다. 무슨 한겨레가 구한말에 생긴 신문도 아니고...조선 중앙 동아가 서로 친한 진영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