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씨에게 드리는 보다 상세한 공식 질문



블레이드씨에게 드리는 공식 질문에 블레이드씨의 답변이 작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Commented by 블레이드 at 2011/06/04 09:25 [삭제] [답글]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는데, 내 논지는 T34를 파괴할 수 있는 대전차포가 625때에는 이미 구형이라는 논지인데 무엇때문에 위의 뻔한 질문을 던지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그동안은 하도 덧글이나 트랙백이 밀려서.....


블레이드씨의 의도가 본 필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본 필자의 의도 역시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듯 하여 보다 상세하게 재작성하는 바다.

상기 트랙백한 본 필자의 포스팅 의도는 명백하다.

1번질문. 아래 전차들은 모두 "똑같은" 전차인가?
















상기 전차들의 명칭은 이하 순서와 동일하다.

일본군 97식 중전차
소련군 T-34/85 전차
소련군 T-34/76 전차
독일군 판터 전차
소련군 JS-2 중전차
일본군 95식 경전차
독일군 티거1 중전차
독일군 1호 전차


2번질문. 아래 대전차포들은 모두 "똑같은" 대전차포인가?









상기 대전차포들의 명칭은 이하 순서와 동일하다.

독일군 37mm 대전차포 PAK35
독일군 50mm 대전차포 PAK38
독일군 75mm 대전차포 PAK40
독일군 88mm 대전차포 PAK43


상기 질문의 의도는 블레이드씨의 5월 26일자 포스팅 지능화 되어 가는 적반하장에 작성된 일문단의 문구에 대한 것이다.

작년에 했던 내용을 공개해보자. 한국의 지형이 탱크에 적합하지 않았는게, 미국이 국군에 탱크제공을 하지 않은 명분이라는데, 여기에 맹점이 있다. ‘지형이 탱크에 적합하지 않으니 대전차화기도 필요없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37이나 57밀리 같은 대전차포는 뭣 때문에 갖추어주었나? 이런 논리는 지형이 험해 공격하기 어려우니 군대도 필요없다는 논리와 다를 바가 없다.

상기 인용문에 제시된 블레이드씨의 견해대로라면 일본군 95식 경전차와 소련군 T-34의 각 형식, 독일군의 티거 중전차와 같은 전차가 모두 "동급의 전차"가 된다. 대전차포 역시 37mm-50mm-75mm가 모두 동일한 "대전차포"의 범주로 획일화되는 것이다. 소구경 대전차포의 제공이 중장갑의 대형 전차에 대한 대비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명약관화하다. 따라서 본 필자의 질문 의도는 블레이드씨가 상정하는 "전차"의 범주는 어느 정도의 스펙을 갖춘 차량인지, 혹은 장갑을 두르면 다 전차인지 확인하고자 함이었다. 이에 보다 상세한 질문을 실시하겠다.

1) 북한군의 전차 보유를 미국이 확인했다면, 남한의 방위를 위해 해당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대전차화기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2) 북한군의 전차가 경전차 수준이라는 정보를 미국이 신용했다면, 중전차 격파가 가능한 정도의 대구경 대전차포를 제공하는 행위는 낭비라는 점에 동의하는가?

3) 위의 두 질문에 동의했다면, 미국이 남한에 제공한 대전차화기의 위력이 부족했던 것은 고의에서가 아니라 잘못된 정보 판단에서라는 견해에 동의하는가?

3-1) 1과 2의 견해에는 동의하나, 3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가? "잘못된 정보 판단"은 미국 측의 전쟁 유도를 숨기려는 대외적인 위장일 뿐, 실제 미국 측은 북한의 정확한 전력 보유 실태를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의도적으로 한국군의 무장을 강화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가?

4-1) 3-1에서 그렇다고 답했다면, 상기 인용문의 필자인 블레이드씨는 해당 포스팅에서 행한 본인의 발언 "‘지형이 탱크에 적합하지 않으니 대전차화기도 필요없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37이나 57밀리 같은 대전차포는 뭣 때문에 갖추어주었나?"에 대하여 오류 또는 의미 전달의 부적합성을 인정할 용의가 있는가? 해당 문장은 구조부터거 지극히 모호한데, 본 필자가 파악하고 기록했듯이 다수 방문자들에게는 "(구경이야 어쨌건) 대전차포를 주었으면 그걸로 모든 적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일단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본 필자를 비롯한 다수 방문자들은 소구경 대전차포의 지급은 상대 장갑차량의 성능이 딱 그에 알맞는 정도였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정확한 해명을 요구한다.

5) 1~4에 모두 동의하지 않으며, 경전차에서 중전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차는 같은 수준의 기동성 및 장갑방호력을 보유하며 이에 대처하기 위한 대전차포도 각기 같은 수준의 위력 및 기동성을 보유한다고 간주하는가?


이상이다. 본 필자는 본 포스팅에서 블레이드씨의 "근본적인 논지"에 대해서는 핵심적으로 다루지 않고 있으며, 근본적인 논지를 주장하는 데 있어서 근거 자료로 사용된 "일부 사항"의 적합성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다. 블레이드씨가 본 필자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판단하여 응답하기를 희망한다.

by 나야스 | 2011/06/07 10:20 | 떡밥에관해 | 트랙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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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역사와 살아가는 이야기 at 2011/06/08 09:58

제목 : ‘대전차화기는 필요했다’는 논리가 왜 희한하게 둔갑..
블레이드씨에게 드리는 보다 상세한 공식 질문품위 있는 토론을 원한 내용에는 답이 없고.... 또 한국전쟁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덧글에서 보이던 태도와 달리 젊잖게 물어왔으니 답을 해야겠다. 이번 문제제기는 한국의 지형이 탱크에 적합하지 않았는게, 미국이 국군에 탱크제공을 하지 않은 명분이라는데, 여기에 맹점이 있다. ‘지형이 탱크에 적합하지 않으니 대전차화기도 필요없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37이나 57밀......more

Commented at 2011/06/07 10: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나야스 at 2011/06/07 10:56
저도 마지막입니다.
Commented by 유나네꼬 at 2011/06/07 12:38
땅크가 다 땅크지! 뭐 다른거 있겠써?!....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11/06/07 12:49
탱크는 다 탱크니깐 치하도, 셔면도, 티이거도 그냥 전부 똑같이 탱크일 뿐이라고!!(읭??)
Commented at 2011/06/07 12: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1a1carbine at 2011/06/07 13:33
이미 주제 바꾸고 정신승리중
Commented by 앨런비 at 2011/06/07 14:14
그나마 주제 바꾼 것은 다행인데 열심히 정신승리중이라서 골아픔.
Commented by 대공 at 2011/06/07 17:44
치하최강설
Commented by 누군가의친구 at 2011/06/07 22:09
저 사람 논리면 이라크전 당시 에이브럼스나 챌린저2도 격파당한 사례가 있으니 둘다 구형입니다.ㄱ- 저 정신승리로 자신은 논쟁에서 승리했다고 거짓말 할건데요.ㄱ-
Commented by 긁적 at 2011/06/08 00:03
이길 수 없죠 (...)
Commented by let go at 2011/06/08 01:41
근성에 경의를(......)
Commented by Real at 2011/06/08 10:23
언제부터 저양반 논지가 대전차포가 구형이되었죠? T34가 대전차포에 파괴되어서 구형이라고 하던게 자기 논지였다는 것도 인지 못하는건가요?
Commented by 대공 at 2011/06/08 11:16
1,2 에는 동의하나 3에는 동의하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4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거나 부정해서5로 가기는 싫은지 말 꼬아가며 정신 승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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